작성일 : 12-05-10 11:59
|
글쓴이 :
새빛지기
 조회 : 23,571
|
새빛선교회, 양로시설 건립 추진
[국민일보]|1999-02-06|23면 |01판 |문화 |기획,연재 |906자
영화 `낮은데로 임하소서'의 주인공 안요한목사(60)가 설립한 새빛맹인선교회가 지난달 31일로 창립 21주년을 맞아 기념예배를 드리고 맹인양로시설을 건립키로 하는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복지와 전도사역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안목사는 21주년 기념예배에서 요한복음 9장3절 “우리가 실명한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려 함이라”는 말씀을 증거한 뒤 “중도실명자를 위한 새빛재활원 및 10여개의 프로그램이 하나님의 큰 은혜로 유지되고 있다”고 밝히고 “최근의 경제여건에 위축되지 않고 더 많은 맹인복지사업을 전개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많은 비중을 차지하던 선교후원비가 IMF 이후 크게 줄어 안목사의 해외집회와 관련된 해외후원으로 간신히 충당해오고 있는 실정이다.이 때문에 지난해의 경우 8개월여 이상을 미주 한인교회를 돌며 간증집회를 열었다.
새빛맹인교회는 요즘 축제분위기다.중도실명한 최정미양과 손연익씨가 공주대학과 대구대학에 각각 합격했는가 하면 얼마전 강대석형제가 일본 미야자키에서 열린 세계 시각장애인 마라톤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기 때문이다.
“21년이 정말 빠르게 흘러갔습니다.그동안 야간학교를 개교시켜 근로청소년들을 가르쳤고 점자월간지 `새빛'을 창간했으며 새빛교회도 개척했습니다.새빛맹인핸드벨콰이어와 새빛맹인노래선교단을 창단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안목사는 숙원사업으로 맹인양로시설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한다.맹인은 정상인보다 많은 스트레스를 받기에 더 빨리 늙어 양로시설이 절실한데 이를 위한 시설이 없어 안타깝다는 것.더구나 현재의 새빛맹인센터는 서울 방배동 길가에 있어 맹인들이 사고를 당할 위험이 높기 때문에 한적한 근교나 시외에 새 건물을 짓길 기도 중이다.부지를 기증받으면 현 건물을 팔아 건축비를 마련할 계획이다(02-533-9863).
/김무정 moojeong@kukminilbo.co.kr
저작권자 ⓒ 국민일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김무정(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