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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대로임하소서 HOME > 저서·미디어 >낮은대로 임하소서
낮은대로 임하소서 줄거리

주인공 안요한은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러나 하나님, 곧 자기 아버지의 신을 마음으로 믿지 않았을 뿐 아니라, 오히려 바보스러울 정도로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아버지에게 반발하여 아버지의 교회와 교인들을 골탕 먹이는 것으로 성장기를 보낸다.

그가 대학을 나오고 세상과 부딪치며 살아가는 내내 아버지는 훼방자 같은 존재였던 반면, 그를 둘러싼 세상사는 그의 세속적인 성공을 끝없이 뒷받침해 주었다. 미8군에서의 카투사 생활에 이어 뒷거래를 통해 적잖은 이익을 챙길 수 있었던 통역관 생활, 그리고 급기야는 미국 본토의 군사외국어학교 교관으로 선발되기까지, 누가 뭐래도 그는 행운아였다. 그뿐인가! 예쁘고 착한 아내까지 얻었으니 장밋빛 미래가 눈앞에 환히 펼쳐진 셈이었다.

하지만 호사다마라고 했던가! 그의 승승장구하던 삶은 눈부신 미래가 보장된 그 행복의 정점에서 서서히 먹구름에 덮이기 시작한다. 갑자기 오른쪽 눈부터 시력이 약화되기 시작한 것이다. 안과병원은 물론 한방과 민간요법까지 동원해 보았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두 눈을 실명하고 만다. 그리고 자신의 삶에 함께해 주었던 아내마저 두 아이를 데리고 친정으로 떠나 버린 후, 그의 삶은 더욱더 어두운 나락으로 빠져 들어간다.

좌절을 이기지 못한 그는 두 번의 자살을 기도한다. 그러나 이 땅에서의 삶을 끝맺음하려는 순간, 그의 삶은 새로운 차원으로 서서히 진입하기 시작한다. 기적과도 같은 주님의 소리를 경험하면서, 아버지가 그토록 말씀하시던 하나님이 자신과 함께하고 있음을 비로소 깨닫게 된 것이다.

재활의 의지를 가지고 집을 나선 그는 서울역과 노량진 등지에서 껌팔이, 구두닦이 아이들과 함께 지내는 생활을 계속하다가 아이들의 도움을 받아 점자를 익히고, 외국의 맹인 복지 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아 다시 신학교에 다니게 된다.

목사가 되어 돌아온 그는 1979년 봄, 한국맹인진흥회를 만들어서 맹인들을 위한 사업에 투신하여 새빛맹인교회를 세운다. 아버지의 바람이 큰 만큼 벗어나고 싶었던 목회의 길. 천신만고 끝에 목사로서, 그리고 맹인으로서 하나님이 부여한 자신의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