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6-10-2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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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사회복지 엑스포(조선일보, 2016.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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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새빛맹인선교회
 조회 : 20,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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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0/13/2016101301973.htm… [9517] |
서울광장 150개 부스, 개신교 '사회복지 130년' 한눈에
김한수 종교전문기자
[기독교 사회복지 엑스포]
올해 엑스포 어떻게 열리나
기독교사회복지엑스포는 그동안 한국 개신교계가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해왔던 성과를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다. 개신교 계열 단체 100여 개가 참가해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차리게 될 150개 부스는 지난 130년간 개신교가 우리 사회에서 알게 모르게 벌여온 사회복지분야의 업적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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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는 2000년대 들어 해외 재난 현장에 대한 구호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10년 아이티를 폐허로 만든 지진 현장에 콜레라 클리닉을 짓고 있는 모습.
한국 교회는 2000년대 들어 해외 재난 현장에 대한 구호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10년 아이티를 폐허로 만든 지진 현장에 콜레라 클리닉을 짓고 있는 모습. / 기독교사회복지엑스포 조직위
◇서울광장에 150개 부스
18~20일 서울광장에 펼쳐질 전시장은 크게 9개 영역이다. 지역사회개발, 다문화, 소외계층, 북한, 노인, 아동청소년, 보건의료, 가정·여성, 장애인 등이다. 이들 부스에선 '한국 개신교가 이런 일도 하나?' 싶은 생각이 들 수도 있다. 재단법인 아가페소망교도소(지역사회 영역)는 국내 최초의 비영리 민영 교도소가 어떻게 꾸려지는지 소개한다. 꿈나무대안학교, IT기독학교, 드림국제학교, 독수리기독학교, 밀알두레학교 등 개신교 대안학교 부스만 20개 가까이 된다. 사회소외계층 영역에선 '밥퍼'로 유명한 다일공동체, 사랑의교회 이웃사랑선교부, 한국기독교재정투명성협회 등이 부스를 차린다. 샘복지재단, 사랑광주리(사랑의교회), 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 등이 자리를 잡는 북한 영역에선 통일에 대비하는 한국 개신교의 자세를 살펴볼 수 있다.
노인 영역에선 전주중부교회·파주시노인복지관, 아동청소년 영역에선 군포제일교회 부설 사단법인 성민원·기아대책·한빛청소년대안센터·한국컴패션, 가정여성 영역에선 두란노아버지학교·함께하는 사랑밭·미래희망가정경제연구소, 장애인 영역에선 베데스다복지재단·새빛맹인선교회·사랑의복지관·한국기독교수어연구소(이상 장애인 영역) 등의 활동상을 소개한다.
기획전과 특별전은 16일부터 20일까지 서울광장에서 계속된다. 특별전에서는 한국교회봉사단(한교봉)이 설, 부활절, 추석, 성탄절에 소외된 이웃과 함께한 모습과 아이티, 캄보디아, 네팔 등을 지원해온 활동을 살펴볼 수 있다. 기획전에서는 130년간 한국 개신교가 펼쳐온 사회복지의 역사를 보여준다.
◇학술대회도 줄 이어
학술행사는 한국 개신교계가 벌여온 봉사·섬김 사역의 의미를 신학적·학술적으로 조망하는 자리다. 17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사랑의교회 아트홀에서 열리는 주제 콘퍼런스가 첫 테이프를 끊는다. 이 자리에선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이 기조 강연할 예정. 이어 17일 오후엔 독일·네덜란드·스웨덴·중국·쿠바의 개신교 복지단체 관계자들이 각국 사례를 발표한다.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시청 별관에선 모두 10건의 세미나가 잇따라 개최된다. '변화하는 자원봉사자, 지원체계의 새로운 거버넌스 모색'(18일 오전)을 시작으로 9개 영역별 세미나에 모두 60여 명의 학자와 현장 활동가가 참여해 개신교 사회복지의 거의 모든 영역을 점검한다. '빈곤과 교회의 역할' '우리나라 소외계층 아동의 현황과 교회의 역할' '산부인과 의사가 바라본 저출산 현상의 문제점과 대책' 같은 주제 발표도 예정돼 있다.
◇시민 참여행사도
엑스포가 '개신교 집안 잔치'가 되지 않기 위한 장치도 마련됐다. 15일 오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선한 사람 걷기 대회'가 대표적이다. 스마트폰으로 '빅워크(Big Walk)' 앱을 다운받아 로그인한 후 '픽美픽米 걷기대회' 모금통에 참여하면 자신이 걷는 만큼 일정량의 쌀을 자동적으로 기부할 수 있다. '걷기 대회'는 토요일인 15일 오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오후 2~6시 열린다. 개신교 청년 1500여 명이 나서는 이 행사엔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디아코니아(diakonia)
올해 엑스포의 정식 명칭은 '제3회 기독교 사회복지 엑스포-2016 디아코니아 코리아'이다. 여기서 '디아코니아'는 봉사와 섬김을 뜻하는 헬라어(고대 그리스어)이다. 이 말은 '식탁에서 시중을 들다', '섬김을 수행하다' 등 뜻으로 사용되었다. 즉, 가난한 자, 어려움에 처한 이들에 대한 구체적인 도움과 돌봄을 의미한다. 디아코니아는 주인이 아니라 종의 자리에서 이웃을 위해 최선의 나눔(sharing)과 치유(healing)를 통해 섬기는 것을 말한다. 예수는 자신을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으며, 많은 사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내어주려고 왔다고 했다. 이러한 예수의 헌신적인 디아코니아(섬김)의 삶이 그를 따르는 그리스도인들의 모범이 된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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