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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1-21 17:35
'음악으로 삶의 의미, 가치 회복을 전달' - 기독교신문(2013.11.21자)
 글쓴이 : 새빛맹인선교회
조회 : 17,390  
   DCM_3618.psd (30.4M) [15] DATE : 2013-11-21 17:35:15

음악으로 삶의 의미, 가치 회복을 전달
새빛낮은예술단서 정기연주회
2013-11-21 16:24:58  인쇄하기  김아영 기자 
 
 새빛낮은예술단(단장=안요한목사)은 지난 19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를 갖고, 장애를 극복한 연주자들이 음악으로 새빛의 정신인 삶의 의미와 가치 회복을 전했다.


◇새빛낮은예술단은 지난 19일 국립국악원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새빛을 온 세상에」란 주제로 펼쳐진 이번 공연은 동예술단의 공연 외에 다양한 전문 국악인의 찬조로 이루어지면서 공연의 품격을 높였다. 이번 연주회는 우리나라의 전통음악의 메카라고 할 수 있는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펼쳐지는 만큼, 동예술단은 국악과 서양음악의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시도를 하기도 했다.

 특히 찬조로 출연한 조경곤고수(인천시 무형문화재 23호 지정)는 중도에 시각을 잃고 방황을 하던 중 새빛맹인재활원(원장=이계주)에 입소하여 재활과정을 거쳐 전문국악인의 길을 걷게 된 시각장애 재활의 표본이 되고 있어 그의 연주는 큰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세계군악대축전에서 태평소로 Amazing Grace를 구성지게 연주해 장안의 화제가 되었던 홍도기씨와 새빛관악팀의 협연은 국악과 서양악의 융화를 넘어 화합을 이루는 아름다운 장이 되었다.

 이 날은 특별히 새빛맹인재활원에 30년 넘게 자원봉사와 후원을 해왔던 주식회사 농협유통(대표이사=강홍구)에 대해 동예술단 단장 안요한목사는 감사패를 증정하며 그동안의 노고와 봉사에 감사하는 훈훈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주식회사 농협유통은 지난 30년간 새빛맹인재활원의 시각장애인을 위하여 월 1회 보행을 비롯하여 야외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시각장애인들에게 삶의 즐거움과 기쁨을 만끽하게 해주었다. 또 현대자동차 사회봉사단은 공연에 참가하지 않는 시각장애인을 일대일로 케어하며 공연을 함께 즐기며, 봉사와 감동을 함께 경험하기도 했다.

 동예술단은 1990년 새빛핸드벨콰이어를 시작으로 설립된 시각장애인 전문예술단체로서 현재 새빛사물놀이팀, 새빛관악팀, 새빛단소팀, 새빛오카리나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1년 서울시로부터 전문예술단체로 지정을 받아 더욱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8월과 9월에는 캐나다와 미국에서 ‘한국전쟁 정전 60주년 기념음악회’를 성황리에 끝마치기도 했다.

 단장 안목사는 1980년대 초반 이청준작가의 소설로 잘 알려진 ‘낮은데로 임하소서’의 실제 주인공으로, 37세 때 실명한 이후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을 교육하는 야간학교를 개설하였고, 그 이후 시각장애인의 재활을 위한 새빛맹인재활원(서울 소재)과 시각장애인 양로시설인 새빛요한의집(용인시 소재)을 설립하고 시각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시각장애인의 교양지인 ‘점자 새빛’을 무료로 발간하여 중도시각장애인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시각을 잃고 삶의 목표와 가치를 잃었던 중도시각장애인들에게 삶의 목표와 가치 회복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결성한 동예술단은 현재 시각장애인 단원과 비장애단원을 포함하여 약 20여명이 함께 활동하는 명실공히 시각장애인 예술단의 효시가 되었다.

 안목사는 “서울시와 방송문화진흥회에서 후원한 이번 공연을 통해서 새빛의 정신인 ‘삶의 의미와 가치 회복’이 관람하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공유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