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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6-15 00:24
새빛맹인선교회의 안요한목사 (기독교신문, 6/14)
 글쓴이 : 새빛맹인선교회
조회 : 17,739  

<기사 내용>

새빛맹인선교회의 안요한목사
 
소외된 시각장애인위한 사역에 주력

시각장애인 재활위한 교육지원, 점자 월간지 발간, 예술단 운영

시각장애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기 위한 여러가지 활동에 중점

◇새빛맹인선교회는 시각장애인의 선교와 재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새빛맹인선교회(대표=안요한목사)는 시각장애인의 선교와 재활을 위해 활동하면서, 중도실명한 사람들의 아픔과 어려움을 함께 하며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또 최근에 동남아지역의 열악한 현지 시각장애인들을 위하여 센터를 개소하는 등 해외선교에도 본격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안목사는 1980년대 베스트셀러 책인 〈낮은데로 임하소서〉의 실제 주인공으로 37세 때에 실명한 이후, 하나님과의 극적인 만남을 통해 하나님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실천하고 있다. 안목사는 미래가 보장되던 젊은 시절 갑자기 찾아온 알 수 없는 안질로 인해 시력을 잃었다. 안목사는 “중도 시각장애인의 고통은 시각을 잃은 순간부터 시작된다. 아무런 준비없이 닥친 시각장애를 극복하기 위해서 세상을 다시 태어나는 이상의 아픔과 노력이 수반되어야 한다”며 중도시각장애인의 아픈 현실을 설명했다.

동선교회는 중도시각장애인에게 가장 필요한 서비스가 사회 적응훈련이라고 여기고, 선교원 내에 재활원을 설립해 중도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점자교육, 안마교육, 음악교육 등 심리사회재활을 비롯하여 영적 사역을 위해 노력하였다.

동선교회는 2004년 법인화되고 본격적인 제도권 내에서의 장애인복지시설로 전환되면서 발전을 거듭하게 되었다. 현재 60여명의 중도 시각장애인들이 동선교회가 운영하는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재활교육과 지원서비스를 받고 있다.

동선교회는 사회복지법인 새빛복지재단과 사단법인 새빛으로 구성되어 있다. 2004년 10월 보건복지부로부터 법인인가를 받은 사회복지법인 새빛복지재단은 중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새빛맹인재활원’과 한국 최초 시각장애인 양로시설인 ‘새빛요한의 집’, 한국 최초의 점자 월간지 〈점자새빛〉 발간, 시각장애인 전문예술단체인 ‘새빛낮은예술단’ 운영, 동남아지역 등 해외원조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9일 외교통상부로부터 법인인가를 받은 사단법인 새빛재단은 해외 시각장애인의 재활 및 교육을 위해 설립된 법인으로 현재 인도네시아 메단, 스리랑카 콜롬보, 네팔 카투만두에 새빛맹인센터를 설립하여 운영을 하고 있다.

안목사가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부분은 음악을 통한 시각장애인의 재활이다. 시각장애인의 음악적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낮아진 자존감을 회복하기 위해 1990년부터 새빛낮은예술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예술단에서는 핸드벨, 사물놀이, 플롯, 피아노, 바이올린, 트럼펫, 트럼본, 유포늄 등을 전문음악인에 의하여 지도하고 있다. 이 예술단은 2011년 서울시로부터 전문예술단체로 지정을 받았으며, 오는 9월에 9.11테러 추모음악회를 비롯하여 뉴욕한인상공회의소와 하바드대학교 초청공연을 미국에서 가질 예정이다.

동선교회의 가장 의미있는 사역은 〈점자새빛〉을 통한 발간사업이다. 점자 월간지의 효시라고 할 수 있는 이 책은 매 분기마다 500여명의 시각장애인이 즐겨 읽고 있다. 고령의 중도 시각장애인이 대부분의 독자인 이 책은 역사만큼 사연도 많다. 이것은 한 때 컴퓨터 인쇄기를 통해서 제작하기도 하였으나, 독자들의 대부분이 연령이 높은 중도 시각장애인이어서 새로운 컴퓨터 점자에 익숙치않아 기존의 방식대로 아연판을 활용한 인쇄를 하고 있다. 아연판 인쇄의 경우 낱장씩 계속 반복하여 인쇄를 하여야 하기 때문에, 일손이 많이 필요하다고 한다.

시각장애는 93%가 후천적 원인으로 인한 장애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은 유전적 질환 정도로 이해하고 있다. 그런 까닭에 집안에서 시각장애인이 발생하게 되면, 그 집안의 내력을 의심할 정도로 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는 장애이다.

안목사는 “시각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져야 하며 무엇보다 장애에 대한 편견이 사라져야 한다. 진정한 장애인정책은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에 의한, 장애인의 정책’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아영기자